경기도 부천에 삽니다.
2017년 2월 천북의 굴투어 가기전 보령댐을 거친 적이 있는데, 댐을 가는 중에 벚꽃길을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인터넷 보니 주산벚꽃축제가 유명하다고 이분 저분 게재했더라구요..
2018년 4월 잔뜩 기대를 갖고 주산벚꽃축제일날 부천에서 그곳까지 갔더니, 불행히도 개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다시 보령댐이나 구경하러 갔더니, 물이 거의 없어 가슴이 아팠습니다.
보령벚꽃축제 홍보에 대해 두가지를 건의합니다.
- 첫째, 주산벚꽃을 필히 보기 위해 올해도 4월13일 가려고 하다보니, 벚꽃길에 대한 정보가 막연해보입니다.
모든 안내가 벚꽃길 동영상만 있지,어디부터 시작하여 어디에서 끝난다는 정보가 아무곳에도 없습니다.
제경우, 부천에서 출발하여 주산면 어디에서부터 벚꽃길이 시작되어, 어디가 종착점이라는 길안내가 없습니다.
'웅천천 하류에서 시작하여....'라는 막연한 안내만 있습니다.
반대로 남쪽에서 올라오는 분도 어디부터 시작할지 모를 것입니다.
-둘째, 현재 주산벚꽃이 활짝 피었는지 안피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2017년에 헛탕친 분이 컴플레인 하는 글도 있더군요.. 올해도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힘드시겠지만, 매년, 보령시 관광담당직원께서 홈페이지에 벚꽃 개화소식을 대문짝만큼 크게 홍보하기를 건의합니다.
-보령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